아홉 개의 꼬리가 가리키는 지식의 심연
기술의 경계를 넘어, 문명의 가장 오래된 질문에 답하는 사유의 지도를 만들어 나갑니다.
기술의 경계를 넘어, 문명의 가장 오래된 질문에 답하는 사유의 지도를 만들어 나갑니다.
기술을 넘어, 철학과 언어의 층위에서 AI와 인간의 새로운 공존을 모색합니다.
ChatGPT와 같은 인공지능(AI)는 정말 '생각'을 하는 것일까? 이 책은 최신 AI 기술을 세계적 석학 '움베르토 에코'의 기호학이라는 독창적인 렌즈로 해부하는 국내 유일의 분석서이다.
1부에서는 인공지능(AI)의 작동 원리를 '기억 없는 기호학 엔진'으로 규정하고, 그 근본적인 한계를 파헤친다. 2부에서는 『장미의 이름』의 호르헤, 『프라하의 묘지』의 시모니니 등 에코의 소설 속 인물들을 통해, AI가 감추고 있는 위험한 얼굴들(편견, 혐오 증폭, 닫힌 해석)을 생생하게 분석한다.
단순한 AI 활용법이 아닌, 인공지능의 본질과 미래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에서 가장 날카로운 통찰을 만날 수 있다.
출판사와 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이메일(hmkang@hm-co.net)로 문의해 주세요.